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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문화 예술 패스 신청하기

by 유유사장 2024. 4. 4.

목차

     

     

    올해 19세가 되는 2005년생 청년에게는 공연과 전시 예매에 최대 15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제공됩니다.

    국립예술기관 11개에서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에게 공연 관람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협력예매처로서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청년 문화예술패스' 신청을 받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소득과 관계없이 국내 거주 2005년생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이용권입니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28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순으로 발급됩니다.

     

    지역별로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청년들은 발급받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인트를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최대 15만 원까지 즉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입니다.

     

    젊은 문화예술인들도 '청년 문화예술패스' 시행을 앞두고 캠페인 영상을 통해 환영의 목소리를 전합니다.

    바이올린 연주자 대니 구는 "6살 때 처음으로 바이올린 활을 만난 순간에 느낀 감동이 생생하고, 이후로 클래식 공연이 너무 많이 보고 싶어졌습니다. 청년 여러분이 이런 감동을 경험했으면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는 "저는 사실 20대 초반에 공연, 전시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그러던 제가 2010년 처음으로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배우로 데뷔했을 때 관객들과 다르지 않은 벅찬 감동을 느꼈고 지금도 그때의 그 순간을 잊을 수 없습니다"며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청년들이 클래식과 뮤지컬 공연장을 자주 찾아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립창극단 소속 유태평양은 "저는 어렸을 때부터 판소리를 많이 접해봤는데, 그때 공연들을 보면서 느꼈던 그 감동을 지금까지 잊을 수가 없습니다"고 관람자로서 느꼈던 소감을 전했습니다.

     

    국악인 김준수 또한 "갓 성년이 됐을 때 국립창극단의 공연을 보고 느꼈던 소리의 울림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고 밝혀 판소리와 국악 등 우리 전통음악이 선사하는 즐거움과 감동을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경험해 볼 것을 추천했습니다.

     

    국립발레단 등 11개 국립 예술단체와 공연시설들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람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 주요 공연은 국립정동극장의 '봄날의 춤', 서울예술단의 '천 개의 파랑', 국립극단의 '햄릿', 국립발레단의 '라 바야데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말러, 교향곡 1번 거인' 등입니다.

     

    관람권 할인율은 공연마다 다르며 참여 기관과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4월 중 문예위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할인 지원에 참여하는 국립발레단의 강수진 단장은 "중학교 때 처음 발레를 접했을 때 느꼈던 감동을 지금까지 잊을 수 없습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우아한 몸짓으로 낭만을 표현하는 발레 공연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랍니다"고 말했습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젊은 예술인과 청년은 우리 문화예술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이끄는 주인공인 만큼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젊은 예술인과 청년들이 현장에서 더욱 자주 만나게 되길 바랍니다"며 "청년들의 문화예술 관람과 참여 확대가 예술인들에게 많은 창작과 실연의 기회로 확장되고, 이로써 우리 문화예술시장에 더욱 큰 활력과 에너지가 넘쳐나기를 기대합니다"고 밝혔습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문화정책과(044-203-2516),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누리팀(061-900-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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